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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인생이 바뀌는 말습관> ‘노’를 ‘예스’로 바꾸는 기술

by 전달이 2022. 8. 16.
사람들은 타고난 언어 감각이 있어야 말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맛있는 요리법이 숨겨져 있듯이 말에도 조리법이 따로 있고 그 조리법만 제대로 알고 써먹을 수 있다면 누구나 '대화의 신'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생이 바뀌는 말습관>은 최단시간에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말하기의 조리법과 숙달법을 알려줍니다. 즉, '말 조리법'을 요리 조리법 처럼 정리해 놓은 책인것 입니다. 예시가 많고 중간중간 관련된 이미지가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독해력 난이도 ☆☆☆☆☆>

 

인생이 바뀌는 말습관 / 사사키 케이이치 지음. 황선종 옮김

저자는 자신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터득한 성공 경험을 토대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인 대화의 핵심비법인 '말 조리법'을 착안해내 독자들이 비용도 노력도 가장 적게 들지만 가장 단시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전달법 노하우를 알려줍니다. 노를 예스로 바꾸는 7가지 방식과 강한 말을 만드는 8가지 기술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어 실용성이 매우 높고 최단시간에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노'를 '예스'로 바꾸는 기술 3단계

1단계 : 생각나는 것을 그대로 말하지 않는다. - 생각나는 것을 그대로 말했을때 의도와는 달리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2단계 : 상대의 머릿속을 상상한다. - 상대의 대답이 '노'가 예상되면 그대로 말해선 안됩니다.

3단계 : 상대가 바라는 이점과 일치하는 부탁을 만든다. - 상대에게 이로운 말을 만들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그만입니다.

 

'예스'로 바꾸는 7가지 방식 실천 사례

1. 상대가 좋아하는 것 파악하기

-예스를 얻어내는 방식 중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 봅니다. 이 습관이 몸에 배면 상대는 당신이 매우 친절한 사람으로 기억 됩니다. 

2. 싫어하는 것을 피하도록 유도하기

-통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최후의 수단이며 강압적인 느낌을 주어 꼭 필요한 상황에만 사용합니다.

3. 선택의 자유 주기

-상대가 어느 쪽을 선택하든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습니다.  강제로 시킨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 상대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4.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망 채워주기

-사람은 기대를 받으면 기대한 대로 성과를 내고 싶어집니다. 만만치 않은 상대도 기대에 부응하고자 할 것 입니다.

5. 상대를 콕 집어 한정하기

-사람은 '당신만'이라는 특별한 느낌을 좋아하며 특별한 존재라는 우월감을 느끼고 그렇게 말해주는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싶어 집니다.

6. 팀워크화하기

-함께라는 말을 통해 동질감을 자극하고 동료의식이 생겨 귀찮은 부탁도 들어주게 됩니다.

7. 감사하기

-심리학에서는 "사람은 호의를 받으면 그 상대에게 호의를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고 말합니다. 감사하기를 사용하면 은근한 신뢰 관계가 생겨 상대가 가볍게 거절하기 어려워 집니다.

 

'강한 말'을 만드는 8가지 기술 실천 사례

1. 서프라이즈 말 넣기 - 전하고 싶은 말에 놀라움을 나타내는 표현을 넣습니다.

2. 갭 만들기 - 전달하고 싶은 말과 정반대의 말을 넣습니다.

3. 적나라하게 표현하기 - 쑥스러울 정도로 적나라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4. 반복하기 - 강하게 전달하고 싶은 말만 반복합니다.

5.클라이맥스 만들기 - 사람들의 뭔가 일어나는 순간 놓치고 싶지 않는 본능을 이용합니다.

6.숫자로 제시하기 - 숫자를 넣으면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7. 조합하기 - 두가지 사물의 조합을 사용합니다.

8. 최고임을 내세우기 - 실제로나 뉘앙스로 최고임을 내세웁니다.

 

 

 

 

 

<인생이 바뀌는 말습관>을 읽고 나서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인생을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말'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나도 모르게 무심코 뱉은 말이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결정적인 순간 말 한마디 때문에 일이 틀어지는 경우를 종종 경험합니다. 저도 서비스직을 일 하면서 말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곤 있었지만 이렇게 말 조리법이란걸 통해 단시간에 말 잘 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고 이 책을 읽고 앞으론 조금 더 저의 생각을 조리있게 전달할 수 있을 거 같아 벌써부터 설렙니다. 그리고 사람은 하루 대략 20번 정도 부탁을 하면서 산다고 들었는데 '노'였을 대답 중 하나라도 '예스'로 바뀌고 그것이 복리로 누적된다면 분명 저의 인생도 바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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