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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자의 그릇>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by 전달이 2022. 7. 25.
일생을『돈의 교양』을 알리는 데 바쳐온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쓴 경제경영 교
양서인 <부자의 그릇>은 수많은 젊은 부자와 독자로부터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최고의 '부자학 입문서'로 꼽혀왔습니다.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 몰입도가 굉장히 좋아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면 눈물 흘릴 감동스토리가 포함되어 있으니 영화 한 편 보듯 편안한 마음으로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독해력 난이도 ☆☆☆☆☆>

부자의 그릇 /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돈을 좇는 데 있지 않고 신용을 쌓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일들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돈과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달해 줍니다. 그리고 의무교육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돈의 교양』을 올바르게 깨우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돈의교양을 밑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에게는 각자 자신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다.

책에서 저자는 '돈은 하나의 에너지고 열을 내뿜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 각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온도는 다르다'라고 말합니다. 에너지가 너무 적으면 차가워서 불편하지만 너무 많아서 지나치게 뜨거워 다루다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것처럼 돈이 많아도 그릇이 크지 않으면 그 돈은 어떻게든 나에게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어른이 되어 분별력이 생기면 돈을 다룰 수 있다 착각하지만 분별력과 돈을 다루는 건 별개입니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루는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습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을 어떻게 쓰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스타일, 취미와 취향 등을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즉 돈은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며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저자는 돈 자체의 소중함보다 돈과 어울리는 방식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길 이라고 독자에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전 세계에서 돌고 도는 돈은 '지금'이라는 순간에만 그 사람의 수중에 있는 것이지 소유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돈은 반드시 내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서 옵니다.( 회사 대표가 주는 급여, 부모님이 주는 용돈 등) 그래서 약속을 잘 지키는 신용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신용이 좋으면 돈은 먼저 다가오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신용도는 그 사람의 인격과 비례한 것입니다. 주변의 평가가 좋아질수록 나에게 들어오는 돈이 많아진다는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실패할 권리가 있다.

일대의 부를 일군 부자들은 한 가지 공통된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은 영원하지도 않고 인생에서 행운이란 건 손에 꼽힐 정도로 오기때문에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습니다. 하지만 배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그러다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는 것 입니다.  그래서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경험의 가치입니다.

 

 

 

 

<부자의 그릇>을 읽고

 이 책을 읽고 돈의 관점을 조금 달리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돈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지불하는 사람도 반드시 있으므로 결국 신용이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쉽게 얘기하자면 지난날의 하루하루 나의 행동이 신용이 되고 주변의 평가가 좋아질수록 나에게 들어오는 돈은 많아진다.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기회가 많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생은 제비뽑기와 같아서 여러 번 도전을 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생겼을 때 실패를 두려워 주저한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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