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주의사항 알고 신청하세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8% 대 까지 올라간 지금 소득제한 없이 4% 금리를 제공하는 정책 방안이 확정되었습니다. 지금부터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신청하기전 추가로 알아야 할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테니 꼼꼼히 확인하셔서 신청 시 불이익이 없길 바랍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이란?

기존 보금자리론 +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 적격대출 세가지를 합친 정책을 '특례보금자리론'이라고 합니다.

- 1년 기간 한정으로 운영

- 시중 주택담보대출보다 낮은 금리 적용

- 소득제한 없이 대상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이면, 최대 5억 원까지 *LTV,*DTI 한도 안에서 이용 가능( *DSR은 미적용)

*LTV : 주택담보대출비율 = 주택을 담보로 두고 돈을 빌릴 경우 그 가치 대비 대출
*DTI : 총부채상환비율 =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 (원금+이자)과 기타 대출의 이자 상환액의 합계를 연소득으로 나눠준 비율
*DSR :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원금+이자)과 기타 대출의 원리금 합계를 연소득으로 나눠준 비율

특례보금자리론 지원대상

주택가격 - 9억원 이하 주택이 대상

KB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 주택공시가격> 감정평가액 순으로 가격이 적용됩니다.

-공시가격이나 시세가 없는 신축은 분양가를 적용하고 분양가도 적용하기 힘들다면 감정평가액으로 적용됩니다.
-선순위 디딤돌이 있는 경우에는 HUG와 체결한 감정평가서만 인정합니다.

소득 제한이 없습니다.

단, 우대금리 적용 시에는 부부 소득자료가 증빙되어야 합니다.

-실직 및 폐업 시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납부 내역으로 추정하여 소득 심사가 가능합니다.
- 휴직자는 휴직 직전의 연간 소득으로 증빙이 가능합니다.

용도

- 구입용도 (주택구입)

- 상환용도 (기존 대출상환)

- 보전용도 (임자 보증금 반환)

주택 수

구입용도인 무주택자나 상환이나 보전용도인 1 주택자 신청 가능합니다.

부득이하게 일시적으로 2 주택자의 경우에는 기존 주택을 2년 이내 처분하는 것을 조건으로 취급이 가능합니다.
분양권, 입주권도 보유 주택 수에 포함됩니다. 단 이것도 2년 이내 처분한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주택 요건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

준주택인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기숙사, 노인복지센터는 불가능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지원내용

대출한도

최대 5억 원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LTV : 최대 70% 내에서만 취급이 가능하고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는 80%까지 가능합니다.
(연립, 다세대, 단독주택 5% p / 규제지역 10% p 차감)

DTI : 최대 60% 내에서만 대출이 취급됩니다.
(규제지역 10%p 차감 단, 실수요자 요건 시 차감되지 않습니다.)

DSR : 미적용

만기

10/15/20/30/40/50년

단, 만기 40년인 경우 만 39세 이하 또는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만 신청 가능 합니다.
또 만기 50년인 경우는 만 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만 신청 가능합니다.

금리

-기본형 : 4.75%-5.05%

- 우대형 : 4.65%-4.95% (만 39세 이하, 건물가격 6억 이하, 부부소득 1억 이하)

아낌 e 0.1% + 신혼가구, 저소득청년, 사회적 배려층, 미분양주택 등 합 총 0.8% 이내

단, 매월 시장금리와 한국주택금융공 가용재원 등을 감안하여 필요시 조정할 예정입니다.
*가용재원 : 지방자치단체가 투자사업 등에 동원할 수 있는 재정적 수입원을 말합니다.

- 기본 금리는 신청 시점과 실행 시점 중 더 낮은 금리가 적용가능합니다.

단, 우대 금리는 신청일 기준으로 판단하며 실행 후 건물 가격이 하락해 요건이 충족되어도 우대 불가능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기존 주택담보대출에서 특례로 갈아타는 경우 나중에 특례를 중도 상환할 때도 면제됩니다.

중도 상환 면제를 위해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특례 승인 내역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셔야 합니다.